추운 겨울 따뜻하게…소노호텔&리조트, 윈터 저니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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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1-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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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노호텔&리조트 제공]

소노호텔&리조트가 추위 속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오는 3월 15일까지 '윈터 저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명산을 품은 △델피노 △소노캄 제주 △소노벨 청송 △소노문 단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사우나 △웰컴티로 구성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터 저니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 트레킹을 위한 방한용품도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제공한다.

장엄한 설악산의 기운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델피노가 제격이다. 델피노는 외설악과 동해의 풍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접근성이 좋아 원하는 코스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소노캄 제주는 눈꽃이 가득한 한라산과 오름, 제주 올레길을 두루 누빌 수 있다. 특히 소노캄 제주의 해변 산책로는 올레길 4코스에 포함돼 보다 편리하게 겨울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다.

국립공원 주왕산을 마주하는 소노벨 청송은 트레킹과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주왕산 초입부에는 완만한 산책로가 형성돼 겨울철에도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기 제격이다. 이후 소노벨 청송의 야외 온천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눈 덮인 주왕산 자락을 감상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소노문 단양은 중부 내륙에 위치해 멀리 떠나지 않고 충주호, 월악산, 소백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중 소백산은 겨울 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정상 부근에 만개한 상고대(서리꽃)가 아름다운 설경을 완성한다. 등산객의 체력에 맞게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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