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금융결제 전문기업 트라패스는 QR코드 스캔이나 방문자 명부 작성 대신 전화 한 통으로 방문자 출입 확인이 가능한 ‘방문자 확인 AR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RS시스템과 통신사 간 실시간 통화연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이용단체(가맹점)가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고유한 ARS번호가 주어지며, 방문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실시간 출입 확인이 된다.
단말기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QR코드 스캔 방식이나 개인정보의 노출 위험을 보완했다.
임재현 트라패스 대표는 “방문자 확인 ARS는 QR코드에 익숙하지 않거나 방문자 명부의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특히 동시 방문자가 많을 경우 출입 확인을 위해 줄을 서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준다”며 “이 서비스가 확진자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하여 2차, 3차 전파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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