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1115명…동부구치소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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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1-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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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호송버스가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6명과 제주교도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4일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을 넘어섰다.

법무부는 이날 0시 현재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이 모두 111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중 수용자 989명과 출소자 78명, 직원 27명은 치료 중이다. 수용자 3명과 출소자 4명, 직원 14명은 치료를 마치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 2일 실시한 5차 전수검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수용자 7명 가운데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제주교도소 직원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다만 동부구치소와는 무관하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교정시설별로는 동부구치소가 610명, 동부구치소 확진자가 이감된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 남부교도소 13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서울구치소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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