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시] 성신여대, 바이오·AI첨단학부 신설…809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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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0-1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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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진 성신여자대학교 미래인재처장. [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기준으로 일반학생 가군 547명, 나군 222명, 다군 40명 등 모두 809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형선발,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있을 때만 뽑는다.

정시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8일 오전 11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나올 예정이다.

일반계 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 20~70%와 실기고사 30~80%를 본다. 실기 반영률이 바뀐 학과가 많아 지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60%와 면접 40%로 합격자를 가른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절대평가로 전환한 영어영역은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5점 등을 부여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자는 불합격 처리한다. 수학을 반영하는 경우 가형과 나형 어느 유형이나 응시해도 된다. 탐구영역 반영 학과는 두 과목 성적표가 있어야 하며,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한다. 두 과목 모두 응시한 수험생은 제2외국어나 한문을 탐구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지정영역이 선택이면 성적이 상위인 수능영역을 반영한다. 필수영역인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준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는 미래 산업·사회 수요군을 고려해 '첨단학부'를 신설한다. 내년에 처음 신입생을 뽑는 첨단학부는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등 5개 학부로 이뤄져 있다.

입학 홈페이지에서 이전 입시 결과를 미리 봐두는 것도 유용하다. 전형별·학과별 최종 합격자 평균 성적을 비롯해 경쟁률, 충원 현황 등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소현진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반영 수능영역과 비율 등이 학과별로 다르므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모집단위를 살펴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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