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펀드운용 부문 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진출·신개념 상품 개발로 펀드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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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1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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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차별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펀드운용 부문 대상(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을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국내 운용사 중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03년 운용사 중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현재 해외 36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설정 10주년을 맞은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의 경우 현재 설정액이 1조7000억원 이상으로, 해외채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설정 이후 수익률도 93.04%로, 연평균 약 6%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운용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의 'TIGER ETF'와 함께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 현지 ETF운용사를 인수하며 현재 12개 국가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상장한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는 미국 현지 펀드컨설팅업체에서 주관한 ‘Mutual Fund Industry & ETF Awards 2020’에서 2019년 최고의 신규 상장 ETF(Newcomer ETF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개인연금시장에도 선제적으로 진출하며 고객들의 은퇴 이후 금융자산 형성을 돕고 있다. 운용사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신설한 것은 물론, 300개가 넘는 상품을 제공해 다양한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운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간 쌓아온 운용 노하우와 AI 기술을 결합해 신개념 투자 기법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016년 학계와 스타트업 등과 협업해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한 것은 물론, 2017년에는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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