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시련 이겨낸 한중관계 더 발전할 것"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인민망 캡처]

"왕이 부장의 이번 순방(방한, 방일)이 미국을 겨냥한 외교행사라는 분석은 편협한 것이다. 이번 순방은 한중, 중일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방일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화 대변인은 "방한 기간 왕 부장은 이미 순방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며 "한·중 양국은 10가지 공동인식을 달성했으며,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출범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왕 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낸 양국 관계는 더욱 단단하게 발전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화 대변인은 "한중 양국은 코로나19 방역 협력에 '4가지 최초'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가장 먼저 협력 방역 체제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했고, '신속 통로(패스트트랙, 입국 절차 간소화)'를 개통했다. 또 가장 먼저 생산 회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일 3개국의 협력도 강조하기도 했다. 화 대변인은 "유엔에는 190여 개 회원국이 있는데 모든 회원국은 독립 자주적인 국가"라면서 "한·중·일은 이웃 국가로서, 최대한 많은 교류를 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이번 방문의 성과를 실현하고 전략적 소통을 증진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한중, 중일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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