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中 무인 달탐사선, 달 궤도 진입 성공

최예지 기자입력 : 2020-11-29 16:05

중국 달 무인 탐사선 창어5호가 달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웨이보 캡처]

중국이 달 토양과 암석을 수집해 지구로 가져올 달 무인탐사선 창어(嫦娥,달의 여신) 5호가 달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이 29일 보도했다.

신화망은 창어 5호가 전날 오후 8시 58분(현지시간) 발사 후 112시간을 비행해 달 표면 400㎞ 상공에 다다랐고, 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400㎞ 상공에서 약 17분간 3000뉴턴 엔진을 분사, 우주선의 속도를 낮췄다고 전했다. 달 궤도에 근접하는 '근접 제동'은 달 탐사의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고속으로 비행하던 탐사선에 '브레이크'를 밟는 고난도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창어 5호는 두 번의 궤도 수정을 거쳐 목표 지점에 도착했다. 앞으로 달 상공에서 고도 수정 등 궤도 조정을 거치고, 착륙선과 상승 탐사선을 달 표면에 내려보낼 계획이다. 

이번 달 탐사는 지구 출발에서 달 착륙, 표본 수집, 지구 귀환까지 23일이 걸리는 단기간의 달 왕복 여행이다. 만약 이번 임무가 성공하면 중국은 1970년대 미국과 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달 표면 샘플을 채집해 귀환하는 국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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