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누군가에겐 여전한 아픔...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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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으로 불타는 연평도 [사진=연합뉴스]


10년 전인 2010년 11월 23일, 서해 북단의 작은 섬 연평도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됐다.  당시 해상훈련 중이던 국군에 반발해 북한군이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에 무차별 발사한 것이다.

평화롭던 섬은 불길과 검은 연기가 솟아올랐고, 주민들은 혼비백산해 대피소로 들어왔다. 이 포격으로 인해 해병 대원 2명이 전사했고, 민간인도 2명이 희생됐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13시부터 우리 군이 북한의 영해 상으로 발포를 시작해 그에 대응하는 사격을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당시 서해상에서 우리 육해공군의 합동훈련인 호국훈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포격은 호국훈련과 관계없이 서남쪽의 해상을 향해 행해졌다며 북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은 휴전 이후 북한이 남한의 영토 위에 직접 타격을 자행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사진=국가보훈처]


우한재 기자  wh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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