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시생태복원사업의 추진 공모에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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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1-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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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및 전문기관과 도시생태복원 25+ MOU 체결

달서구, 환경부, 전문기관간 도시생태축 mou를 체결하였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19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의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생태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8개 지방자치단체,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와 '도시생태복원 25+'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환경보호과 손만성 팀장은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월 8일 월광수변공원 도원지에서 달성습지를 연결하는 진천천의 생태통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고 도원지, 월곡지 수달, 도롱뇽, 반딧불이 등 구의 생태자산 복원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었다.”라며 “이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사업비는 국비 35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원재 달서구 부구청장, 박노열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 박일호 밀양시장, 김명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임종철 화성 부시장, 오송귀 곡성군 부군수, 천선미 고창군 부군수,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남상준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장, 홍태식 한국생태복원협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달서구는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도시생태복원사업 방향과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의 기술 자문을 받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달서구의 생태자산을 보존하고 지켜갈 수 있도록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다양한 생명이 숨 쉬는 여가·휴식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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