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톡스, 美 ITC 최종판결 연기에 급락··· 대웅제약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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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1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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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톨리눔 톡신 균주를 둘러싼 분쟁과 관련한 최종 판결이 연기되면서 메디톡스 주가가 급락 중이다.

20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메디톡스 주가는 전일 대비 2만4100원(9.58%) 하락한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대웅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500원(1.57%) 오른 9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9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던 균주 관련 소송의 최종 판결을 내달 1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초 판결은 이달 6일에서 19일로 한 차례 연기됐고, 이날 또다시 다음 달 16일로 늦췄다. ITC는 재연기 배경에 대해서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선 예비판결에서 미국 ITC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미국 수입금지 10년이라는 예비 판결을 내리며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이의를 제기했고, 지난 9월 ITC는 이를 받아들여 예비판결에 대한 재검토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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