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항우연, 스마트무인기 사업서 UAM과 우주분야로 협력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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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11-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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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 항공우주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LIG넥스원과 항우연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항우연에서 임철호 원장, 이수영 LIG넥스원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항공우주연구개발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항우연은 2002년 스마트 무인기 사업의 비행조종컴퓨터를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최근에는 다목적 무인헬기, 탑재중량 40kg급 수송드론 등의 개발에 힘을 모았으며, 향후 우주(위성)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철호 항우연 원장은 “이번 LIG넥스원과 MOU를 통해 국내 민·군의 다양한 드론의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인기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LIG넥스원 사업총괄 부사장은 “항우연과 MOU를 통해 국내 드론 개발 기술 개발 및 향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진입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가 항공 우주연구개발분야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2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국가 항공우주연구개발 분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임철호 항우연 원장(왼쪽)과 이수영 LIG넥스원 사업총괄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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