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의 귀재] ② SI부터 SaaS운영까지…코어뱅킹시스템 전천후 지원

임민철 기자입력 : 2020-10-28 08:02
각국 주요 금융SI 프로젝트 수행해 기술력 두각 국내외 디지털은행 관심, 상용SW·클라우드 기회
뱅크웨어글로벌은 한국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계정계 주사업을 비롯한 금융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 역량을 보유한 전문업체다.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 패키지 소프트웨어(SW) 제품과 금융 클라우드서비스도 공급한다. 최근 몇년간 동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통해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내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어뱅킹은 금융업종 IT시스템 중에서도 고객 계좌의 실시간 입출금을 다루는 핵심 인프라다. 초당 수천건의 금융상품 거래를 오차 없이 처리하는 정확성·안정성을 지원해야 한다. 이 분야 솔루션 공급업체에는 일반 기업용 IT시스템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뱅크웨어글로벌은 SI구축, 패키지SW 공급, 클라우드 기반 뱅킹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앞서 뱅크웨어글로벌의 핵심 솔루션은 미국 IT시장 조사업체 가트너와 영국 금융IT정보 서비스업체 IBS인텔리전스의 솔루션 분석보고서에 등재됐다. 이는 이 회사가 한국뿐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금융사들에게 전통적인 뱅킹솔루션 공급업체들과 함께 유의미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의 지속성 또한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미국과 영국 시장조사업체 보고서에 등재된 코어뱅킹 구축용 패키지SW 'BX CBP'와 'BX PF'가 한국 및 아태지역 20여개 고객사 금융시스템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이뱅크'와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라인파이낸셜의 대만 '라인뱅크' 그리고 필리핀 대형 은행 'BPI' 등이 이를 도입한 고객사다.
 
뱅크웨어글로벌 주력 코어뱅킹시스템 패키지SW 보니

뱅크웨어글로벌의 솔루션은 코어뱅킹, 금융상품팩토리, 자바 프레임워크, 인터페이스통합솔루션 등을 아우른다. 최신 금융IT 트렌드에 대응하는 패키지SW 개발, 공급에 더해 시스템 구축과 아웃소싱을 포괄 제공한다.

핵심제품으로 '비즈니스엑설런스 코어뱅킹패키지(BX CBP)'가 있다.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저축은행, 공제회 등 여수신 금융기관 핵심시스템을 구축형 및 주요 클라우드기반으로 제공한다. 오라클과 SAP HANA 등의 DB를 지원하며 자바 기반으로 운영체제(OS) 독립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통합성, 유연성, 확장성을 극대화한 코어뱅킹솔루션이다.

시중은행, 신용카드사, 금융지주사 등의 입맛에 맞는 금융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엑설런스 프로덕트팩토리(BX PF)'도 있다. 1000여개 상품·서비스 템플릿을 내장해 은행, 신용카드, 캐피탈, 리스 등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과 수수료·여신이자 계산 업무를 지원한다. 오라클, MySQL, SAP HANA DB와 자바 언어로 구축형 및 클라우드 환경 사용을 지원한다.

이밖에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 개발에 최적화된 자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비즈니스엑설런스 프레임워크(BX Framework)', API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대내·외 인터페이스 통합솔루션 '비즈니스 엑설런스 인티그레이터(BXI)' 등이 주요 제품으로 소개됐다. 이는 금융사뿐아니라 핵심업무 기반 거래처리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일반 기업에도 도입될 수 있다.

뱅크웨어글로벌 측은 "BX CBP와 BX PF는 성능, 안정성, 경제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금융권 대형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서 이 코어뱅킹 솔루션과 애자일 개발방법론을 결합시 기존대비 30% 이상의 구축 기간 단축, 최대 50%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금융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1월 이들 솔루션에 대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디지털은행 구축, 아태 금융클라우드 관심 크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사 솔루션이 가트너와 IBS인텔리전스 금융솔루션 분석보고서에 등재된 것이 향후 국내외 시장 기회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아태지역의 최근 시장 흐름 또한 회사의 주력 분야인 코어뱅킹 패키지SW 수요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국내외 주요 은행들이 참조하는 리포트에 자사의 코어뱅킹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소개됐다는 것만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 포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계 금융 SW 5위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트너와 IBS인텔리전스 보고서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뱅크웨어글로벌의 또다른 핵심제품인 '바다(BADA)'의 공급 기회가 커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바다는 동남아 지역 저축은행, 지방은행, 여신금융사, 마이크로파이낸스 기업·법인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형 코어뱅킹SW(SaaS) 솔루션으로, 폭넓은 기능, 비용절감 효과와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 대표는 "국내는 금융규제 완화로 핀테크 기업의 금융시장 진출이 활발해졌다"며 "상용 패키지SW와 디지털은행 구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태지역은 자체 개발보다 상용 패키지SW를 이용한 코어뱅킹 재구축, 디지털은행으로의 전환시 금융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안)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컴패션_미리메리크리스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