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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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10-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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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거리축제 ‘IF(Imagine Future) 페스티벌’을 강남구청과 손잡고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IF페스티벌은 3년간 누적 방문객 19만명, 307개 스타트업 및 국내외 유관기관이 참여한 스타트업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규모를 줄이고, 온라인에 집중해 114곳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강남구청은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렸고, 체코, 스페인, 영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홍콩 등 해외 대사관 6곳이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한다.
 

[‘IF(Imagine Future)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옥외 광고판.(사진=디캠프)]


이번 행사는 28일~31일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스타트업 블랙프라이데이와 30일~31일 강남 코엑스에서 운영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블랙프라이데이는 코로나19 시대에 스타트업의 매출 신장을 돕고, 대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행사로 제품, 서비스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0,000점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500명에게 선착순 지급된다. 참여 기업 중 일부인 22개사의 제품은 오프라인 부스 행사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30일에 개최되는 대학생 창업가 발굴을 위한 YES(Young Entrepreneur Startups)데모데이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17:1 경쟁률을 뚫은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현장에는 출전 기업별 발표자, 심사위원, 진행자와 소규모 청중이 참석하며, 출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트업 선배들과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위크(Office Hours Week)’도 운영한다.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전략 검토, 투자 유치 전략, 조직관리 코칭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세마트랜스링크 허진호 대표 △에스큐빅엔젤스 정선태 파트너 △하나벤처스 김동환 대표 △뮤렉스파트너스 이범석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최지현 책임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가 참여한다.

31일에는 디캠프 스타트업 등용문 프로그램 디데이(D.DAY)도 열린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스타트업을 잠재고객에게 더 잘 보일 수 있게 하자는 의미의 ‘Start-up into your Life’을 행사 슬로건으로 잡았다”며 “스타트업이 코로나 경제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스타트업 제품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판촉을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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