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악재에도 예상 넘는 매출 성장 ‘긍정적’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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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10-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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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도화엔지니어링에 대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 반면, 높은 매출 성장성 대비 낮은 주가로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로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누적 수주는 6000억원 초반 수준으로 해외 발주 위축에도 내수 시장에서 양호한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9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용 발생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가정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지만 1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성에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이 154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173% 증가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는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 수주 위축, 국내 토목 발주 지연 등의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국내 현장 공정 진행으로 추정치 상회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발주 위축과 1회성 비용 반영 등 악재에도 매출 가이던스인 5500억을 상회하는 수준의 양호한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누적 수주는 6000억원 초반 수준”이라며 “해외 발주 위축에도 내수 시장에서 양호한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9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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