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이번주 경제지표로 내년 경기향방 가늠… 4분기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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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10-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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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재적 위험요인 포착·미래대비 노력" 당부

홍남기 부총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분기 경기상황 관리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주는 발표되는 지표들을 통해 4분기 및 연간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내년 경기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7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 기업경기실사지수(BSI), 9월 산업동향, 10월 수출통계 등의 핵심 경기지표가 발표된다.

홍 부총리는 11월부터 12월까지 기재부가 집중해야 할 업무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 세법 개정, 한국판 뉴딜 추진, 경제 입법,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수립 등을 꼽았다. 그는 "주요 현안을 전 실·국이 꼼꼼히 대비하고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안 대응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 요인 포착관리와 미래대비 노력에 소홀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리스크 요인, 미래대비 과제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리스트업하고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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