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철도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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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10-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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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발전을 위한 ‘평택~부발·수도권 내륙선·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추진

안성시 철도건설사업계획 노선도로,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평택~부발,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등 총 3개 대형 노선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철도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21일 철도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총 3개 노선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 ‘평택~부발 철도사업’은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부발까지 총 연장 53.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1조 6000억원이 소요되며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9월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상태이며 △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은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총 연장 78.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 △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광주에서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총 연장 53.3km의 복선철도로 사업비 약 3조 7000억원이 소요되며 수도권 내륙선 및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신규 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 추진으로 신설되는 ‘안성역’은 교통의 요충지로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리나라를 동서남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승역으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삼주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20일 안성2동 통장회의에서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노선에 대한 추진과정 및 필요성,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앞으로도 이·통장회의 등에 참석해 시민들이 안성시 철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철도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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