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일산센터 597억원에 매각

이보미 기자입력 : 2020-10-13 10:59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전경. [사진=예탁원 제공]

오랫동안 팔리지 않던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가 새 주인을 찾았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과 디에스네트웍스는 지난 8일 일산센터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597억원으로 매각 예정가인 574억원보다 9%(50억원) 넘게 많다.

예탁원 일산센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땅 6928.4㎡와 지하 5층~지상 7층 건물 2만2976.54㎡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예탁원 전산센터와 자동화금고, 증권박물관 등이 소재해 있다.

예탁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종전부동산 매각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 2014년 이 센터를 내놓았다. 지난 6년간 26차례의 공개 매각을 거쳐 이번에야 계약을 성사하게 됐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공매포털 시스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명호 사장 취임 후 매각 일산센터매각추진전담반을 보강하고 사내 협의체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와 수시로 협의하고 업계 소통을 강화하는 등 매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매각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하게 됐다"며 "일산센터 매각에 따라 센터 내 특수시설 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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