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10월의 차, 현대차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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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0-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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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의 실용성, 내부 인테리어, 안전 및 편의사항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투싼'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10월의 차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신형 투싼이 20.3점(25점 만점)을 얻어 10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후보에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볼보 신형 S90, 현대 신형 투싼(브랜드 가나다순) 등이 올랐다.  

신형 투싼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7점,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각각 4.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평가 항목은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한다.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처음 돌파한 SUV인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은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디젤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기아자동차 K5(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5월) △르노 캡처(6월) △더 뉴 아우디 A4(7월) △올 뉴 푸조 2008 SUV(8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9월)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투싼.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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