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거 부정" 주장하며 선관위 업무방해한 4명 체포

김태현 기자입력 : 2020-09-30 17:43
'4·15 선거부정 의혹 증거인멸'을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전산센터 이전 작업을 방해한 4명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일 오전 8시쯤 중앙선관위 내부 설비를 실으려는 차량의 진입로를 막아선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중앙선관위는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해 관악청사에 있는 전산센터를 과천청사로 이전한다.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는 전날 밤부터 4·15 총선 선거부정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과 유튜버 등 약 100명이 몰렸다. 이들은 30일에도 오후 3시 넘어서까지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이들이 현장에서 피켓을 들거나 구호 제창을 하지 않은 점, 개별적으로 움직였던 점 등을 종합해 집회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는 조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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