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성호시장 주상복합건물 건립 하루빨리 첫 삽 뜨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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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9-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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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맞이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8일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 "주상복합건물(지하6, 지상23층) 건립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첫 삽을 뜨는 게 중요하다. 사업을 진행하며 상인회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은 시장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성남동 성호시장과 신흥동 숯골신흥시장 등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한 뒤, 성호시장상인회와 차담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성호시장은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족발, 반찬, 과일 등을 판매하는 생활밀착형 소매 형태의 전통시장이다.

또, 은 시장은 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전, 과일, 반찬 등을 구매하며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흥동에 위치한 숯골신흥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떡과 신발 등을 구매하고, 김준태 상인회장을 포함한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숯골신흥시장은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은 대형마트, 방앗간, 신발가게, 2층은 고시원, 상인회 사무실, 3층은 공장 등이 입점한 생활밀착형 소매 형태의 상가형 시장이다.

한편 은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수칙은 물론 개인위생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란다"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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