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한국영업본부장, 대림산업 분할 건설사 대표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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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9-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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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폰, 샤인폰에 이어 'LG 윙' 출시 주도한 마창민 LG전자 전무 디엘이앤씨로

LG전자 스마트폰 국내 영업 책임자가 부임 한달 만에 대림산업으로 이직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창민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가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23일 대림산업의 이사회에서 그룹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디엘이앤씨의 대표로 내정됐다.

마 전무는 최근 LG전자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상품전략그룹장에서 한국영업본부 한국모바일그룹장으로 이동했다. 오는 10월 초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 윙'의 출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5년 LG전자에 영입된 뒤 모바일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활약했다. 초콜릿폰, 샤인폰 등의 히트작을 연달아 남겼다. 이런 업적으로 2013년 45세로 전무에 오르며 LG전자 내 최연소 전무 승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마 신임대표의 합류로 대림그룹 13개 계열사 중 LG그룹 출신 임원진은 4명이 됐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이준우 대림코퍼레이션 대표, 윤준표 대림 자동차공업대표 등이다.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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