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복귀에도 기관 순매도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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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9-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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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다.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적극적인 매도공세에 나서고 있고, 개인도 매도세에 가세하면서 지수는 24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19%) 뛴 2417.02를 기록중이다.

이날 전장대비 0.04포인트(0.00%) 오른 2412.44로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복귀에도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도에 2410선이 무너졌다. 개인들도 한때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현대 개인은 357억원, 기관은 46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45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와 종이목재 업종이 1% 이상 하락중이고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운수장비는 2%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고 은행도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가 3% 넘게 상승중이고, SK하이닉스, NAVER, 삼성SDI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 셀트리온에는 매도물량이 유입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0.13포인트(-0.01%) 하락한 888.75를 기록하고 있다. 1.06포인트(0.12%) 상승한 889.94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유입되며 지수는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태다.

개인이 53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2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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