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경영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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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9-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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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혁신포럼' 운영

  • 전문가들과 디지털 혁신 방법론 등 논의

한국무역협회가 회원사들의 디지털 경영 혁신을 지원한다.

무협은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디지털 혁신포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우선 7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이달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제1기 디지털 혁신포럼'을 운영하고 향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기업 CEO와 혁신을 담당하는 임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련 전문가들과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과 방법론, 주요 산업별 혁신 사례, 기업 차원의 실행방안 등을 논의한다.

1기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한영수 한영넉스 회장,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 홍광희 수입협회 회장을 비롯해 각사 임원들이 참가한다.

지난 16일 개최된 첫 포럼에서는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가 코로나19 시대 속 디지털 전환의 개념과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동향, 글로벌 공급망 관리, 고객경험 중심의 제품 기획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혁신 추세가 한층 가속화됐지만, 전통 기업들의 경우 관련 인력·정보·기술의 부족으로 실행에 옮기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 기업들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로고.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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