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회원 2600만명 돌파... ‘동물의 숲’이 성장 견인

정명섭 기자입력 : 2020-09-17 10:42
닌텐도의 휴대용 콘솔 ‘닌텐도 스위치’와 온라인 서비스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닌텐도는 16일 2021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대한 기업 경영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달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 수가 26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은 닌텐도 스위치의 유료 서비스로, 온라인 대전,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저장·백업, 음성 채팅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 가격 기준, 1개월에 4900원, 1년 기준 1만9900원이다. 올해 1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가입자는 1500만명이었으나, 8개월 만에 1000만명 이상이 늘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이미지[사진=닌텐도 제공]

닌텐도 스위치에서 구동되는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물의 숲은 지난 3월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 3일 만에 180만개 이상이 팔렸다. 국내에서도 일부 대형마트에 닌텐도 스위치와 동물의 숲을 사기 위한 행렬이 길게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닌텐도 스위치 품귀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에서도 이어졌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 유통사인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위치 판매량은 9만9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6.4%나 늘었다.

같은 기간 스위치 게임 타이틀 판매량은 32만5545개로, 지난해에 비해 189.7% 늘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판매량 추이[사진=닌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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