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삼척·울릉 등 태풍피해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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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0-09-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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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15일 행안부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삼척시 양양군, 경북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와 동일하게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드는 조사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더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태풍 피해 지자체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파견한다. 이를 통해 우선 선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검토하고 태풍 피해 지역 복구계획 등도 수립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때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풍수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을 조금이라도 빨리 돕기위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며 "복구계획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풍 ‘마이삭‧하이선’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군 주요 피해. [사진=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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