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러블리즈 "섹시보다는 센 아련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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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9-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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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섹시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저희는 섹시보다는 센 아련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1일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의 새 미니 앨범 7집 'UNFORGETTABLE(언포가터블)'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기존 러블리즈의 청순함에서 한발 벗어나 강렬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에 대해 러블리즈는 "이번 콘셉트가 섹시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섹시보다는 센 아련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절대 섹시가 아니다. 러블리즈는 섹시하면 안 된다"고 단도리를 했다. 

러블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청순, 아련'이 사라지면 아쉬워할 팬들이 많을 것에 대한 사전 방어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콘셉트에서 러블리즈는 한층 성숙하면서도 물오른 미모를 선보이고 있다.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판타지 스토리도 러블리너스(팬덤명)의 팬심을 더욱 자극하는 포인트. 

또한 요즘은 코로나19로 팬들을 가까이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류수정은 "팬들을 직접 못 뵙다 보니 SNS나 라이브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방에서 작사, 작곡을 하며 이번 앨범에 더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이 보고 싶다고 많이 하시는데 우리도 너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케이는 "우리 타이틀곡 제목이 '오블리비아테'다. 나쁜 기억을 지워버리자는 뜻이 있다. 올해 여러모로 우울한 일이 많았는데 행복한 기억만 가득하시고 우울한 기억은 잊으시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Obliviate(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하며, 러블리즈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다. 그동안 러블리즈와 수많은 호흡을 맞춰왔던 'Razer'의 새로운 프로듀싱팀 'Stardust'가 참여했고, 지난 5월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량을 뽐낸 류수정이 작사를 맡았다.
 
러블리즈의 새 미니 앨범 7집 'UNFORGETTABLE(언포가터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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