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그룹 회장, 청와대서 '한국판 뉴딜'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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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8-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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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5대 금융그룹 회장 등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번주 청와대에서 '뉴딜 펀드' 관련 계획을 논의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등을 비롯해 금융권 관계자 40여명은 다음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5대 금융그룹 회장 외에도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들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도 함께한다. 금융권 협회장 등 약 20명도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계획의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이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뉴딜 펀드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그룹 회장들은 주로 뉴딜 펀드와 관련해 지원, 참여 방법 등을 논의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말 '한국판 뉴딜'로 추진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투자하는 인프라 펀드로서 '뉴딜 펀드' 조성 방침을 밝혔다. 이 펀드에는 개인 투자자도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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