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칭다오총영사관과 교민 왕홍 육성 위한 발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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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08-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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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민을 왕홍으로 육성해 한국 우수중기제품의 판매 네트워크 구축

  • 교민 소득향상에 기여 예정

김상구 중진공 칭다오대표(왼쪽6), 강호증 주칭다오총영사관 부총영사(왼쪽7)[사진=중진공 칭다오대표처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과 공동으로 26일부터 3개월간 칭다오 거주 교민 24명을 왕홍으로 육성해 한국 우수중기 제품 판매 네트워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왕홍 육성 사업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기업체 대표, 의사, 한식요리 연구가, 피부관리사 등 다양한 직업의 교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중국 온라인 유통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왕홍이 되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중진공 칭다오대표처와 주칭다오총영사관은 교육생에게 한국 우수중기제품 pool을 제공하고 제품매칭을 지원해 교육 후 실질적으로 한국제품 판매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틱톡, 핑둬둬, 타오바오 등의 중국 플랫폼과도 협력하여 교민 왕홍들의 플랫폼 이용 수수료 등을 낮추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번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지역을 확대, 본격적으로 중국 거주 교민을 왕홍으로 양성하여 코로나로 중국 마케팅이 제한적인 중소기업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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