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DC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5년간 연평균 10.9% 성장 전망"

  • 통계청 "사회조사분석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 유망"

인터넷으로 열린 정보의 바다가 빅데이터를 만나 극대화됐다. 과거에는 정보를 얼마나 많이 수집하느냐가 능력의 잣대였다면, 지금은 무수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고 분석하는지가 관건이다.

그 중심에는 빅데이터가 있다. 한국IDC의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시장 전망 2018~2022' 보고서를 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0.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2년에는 그 규모가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다.

데이터 홍수 속에서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예측과 결론을 도출해 사회 현상을 이해하거나, 기업을 효율적으로 경영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역량과 SPSS와 같은 통계 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25일 통계청은 빅데이터와 통계를 잘 다룰 수 있는 통계 관련 자격증으로 사회조사분석사와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등의 자격증을 추천했다.

사회조사분석사는 점점 다양해지는 사회 현상을 파악하고 조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겼다.

정부 기관과 중앙정부, 통계청, 지방자치단체, 국회, 정당, 대기업 연구소, 금융기관, 통계작성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 가능하다.

각종 단체에서 요구하는 여론조사와 시장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조사를 수행하며 그 결과를 처리·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사회분석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2급은 응시 제한이 없으나 1급은 실무 경력 3년 또는 2급 취득 후 해당 실무에 2년 이상 종사해야 응시할 수 있다.

빅데이터분석기사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대용량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찾고, 결과를 예측해 최적화된 모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해 신설됐다. 

목적에 따라 분석 기술과 방법론을 기반으로 정형·비정형 대용량 데이터를 구축·탐색·분석·시각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통계청은 "이 직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기업과 자격 취득 준비생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분석기사는 △빅데이터분석기획 △빅데이터탐색 △빅데이터모델링 △빅데이터결과해석 등 4과목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검정 위탁 기관 선정과 출제 기준 작성, 시험 문제 출제 등의 준비를 거쳐 올 하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의 경우 과학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검정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이다.

데이터분석 준전문가가 되면 데이터 기획과 분석을 맡게 된다.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분석 기회를 발굴해 분석 목표를 정의한다. 또 분석 과제를 체계화해 분석 요건을 도출하고 그 요건을 실무 담당자와 합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에는 제한이 없으며 객관식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데이터 이해 △데이터 분석 기획 △데이터 분석 등 총 3가지다.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외에도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자격증이 있다. 이는 학력 기준이 부족해도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을 취득하면 자격 기준으로 인정돼 데이터분석 전문가 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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