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 첫 사례… 전주지법 부장판사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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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0-08-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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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의 한 부장판사가 2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북도 보건당국이 밝혔다.

현직 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장판사 A씨는 지난 15∼1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방문했으며 임시 공휴일인 17일에는 대전에 있는 자신의 집에 머물렀다.

이후 18일 근무를 위해 전주로 내려왔으며 19일 오후 오한과 발열 등 증세가 있어 20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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