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자주 실행하면 구독 확률↑... 1인가구 OTT 선호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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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8-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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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가 월정액 구독 서비스에 가입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OTT 유료서비스 이용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TT 서비스 이용자 중 하루에도 여러 번 OTT를 이용한 응답자 중 14.2%가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OTT 서비스를 매일 이용한다는 응답자 중 11.9%도 유료서비스에 가입했다.

OTT 서비스 이용 빈도가 줄어들수록 구독 서비스 이용률은 감소했다. 월 1∼3회 OTT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자 중 6.8%와 월 1회 OTT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자 중 5.6%만이 구독 서비스에 가입했다.

가족 유형별로는 1인 가구(5.1%)가 OTT 유료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1인 가구의 OTT 이용 경험은 35.56%였다.

부부와 자녀가 같이 사는 2세대 가구의 경우 OTT 서비스 이용 경험은 45.33%로 모든 가족 유형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유료서비스 이용률은 4.7%로 1인 가구보다 다소 낮았다.

OTT 이용자의 성별은 여성이 51.7%로, 남성(48.3%)보다 다소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 OTT 이용자는 20대(41.2%), 30대(24.9%), 40대(14.7%) 순으로 조사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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