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하루 전날 홍성 찾은 정세균 "선열 헌신 보답하는 나라 만들겠다"

정혜인 기자입력 : 2020-08-15 13:12
14일 충남 홍성 홍주의사총·김좌진 장군·한용운 선생 생사 참배 애국선열들 헌신 감사 의미…"더 크고 튼튼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충청남도 홍성에 있는 홍주의사총과 김좌진 장군 생가, 한용운 선생 생가를 방문하고 참배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홍주의사총,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생 생가 등을 찾아 참배한 소식을 알렸다.

그는 “홍주의사총은 한말 홍주성 전투에서 일제에 항거하시다가 희생되신 의병들을 모신 묘소”라고 설명하고,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생에 대해서도 적었다.

정 총리는 “만주에서 북로군정서를 이끄시고 청산리 대첩의 승리를 이루어 내신 김좌진 장군과 함께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한용운 선생도 홍성 출신”이라면서 “홍주의사총과 두 분의 애국선열 생가에서 독립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짚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애국선열들이 보여준 희생과 공헌의 역사 위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국가를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더 크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홍주의사총 참배 후 방명록에도 “더 크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부는 지난 1962년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생에게 각각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한편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인 배우 송일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사회를 맡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충남 홍성군에 있는 한용운 선생 생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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