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신남방 7개국 이커머스 시장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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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8-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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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4일 신남방 주요 7개국의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 분석 및 주요 플랫폼 정보를 담은 ‘OK, 신남방! 신남방 주요 7개국 이커머스 시장 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남방은 2030년 세계 중산층 소비의 5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신남방 7개국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미얀마,인도, 인도네시아, 태국으로 중진공이 해외 거점을 운영 중인 곳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수시장 보유국으로, 젊은 중산층을 중심으로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태국은 이커머스 시장 연평균 성장률이 34%에 달한다. 전체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70%인 베트남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활성화 중이다.

미얀마는 출발은 늦었지만 전개속도가 매우 빠른 시장이다. 인터넷 사용률이 12년 1.8%에서 20년 40%로 급성장하고 상품 판매도 활발하다.

인도네시아는 이커머스 플랫폼 및 전자결제 관련 유니콘 기업이 다수 탄생 할 만큼 모바일 경제의 중심에 있다. 1만8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만큼 배송거리가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싱가포르는 작지만 동남아 트렌드를 이끄는 나라다. 말레이시아는 모바일 보급률이 140%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조우주 중진공 온라인수출처장은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K-방역, K-Culture 등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진공의 이커머스 시장 분석 보고서가 해외시장을 이해하는 지도이자 성공적인 현지 시장진출을 이끄는 나침반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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