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노사 공동 농촌 일손돕기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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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8-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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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 한 토마토 농장에서 노사 공동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근서 공사 사장을 비롯, 박세영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송경효 공사한마음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토마토 가지를 고정하고, 농장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지난 5월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공동 사랑의 헌혈’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는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와 공동 기획했으며, 노사가 서로 힘을 모아 지역농가의 여름철 일손부족난을 덜어주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양 사장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발굴·시행해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반찬나눔, 고잔동 평화의 집 빨래·텃밭 정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노사발전재단 노사파트너십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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