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주요 현안사업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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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8-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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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 청년청 건립, 걷고 싶은 도림천 조성 본격 추진

관악구청사 전경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관악 청년청 건립(9억원) △걷고 싶은 도림천 조성(8억원) △방범용 CCTV 신규 설치(3억원) △버스정류장 이용 편의시설 설치(1억원) 4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의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 플랫폼인 청년청을 건립하고,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며 누구나 걷고 즐길 수 있는 도림천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 등 주민행복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걷고싶은 도림천 조성 사업은 신림역 일대를 서울시 대표 상권으로 부흥시키려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추진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버스정류장 승차대 내 바람막이와 냉온풍기 설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총 37개 사업에 13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유치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관악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주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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