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입구, 복합문화공간 '으뜸공원'으로 탈바꿈

강영관 기자입력 : 2020-08-05 08:07
주차장 부지는 대규모 축제 개최 가능한 광장형 공간으로 조성

으뜸공원 조감도 [이미지=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2022년 관악산 입구로 개통될 신림선 역사 완공에 발맞춰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관악구는 관악산 입구의 노후화된 휴게소는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2층, 연면적 2225㎡로 리모델링해 카페테리아와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또 문화공간 내에는 휴게 공간 및 특화된 상가를 조성해 이용객들의 문화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구상이다.

주차장 부지는 초록빛 나무를 식재해 걷고 싶은 광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각종 문화행사 및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대형 광장형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문화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만남의 장소, 출입구, 버스정류장 등의 동선 재배치로 관악산을 찾는 시민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총 사업비 72억 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재조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으뜸공원 조성과 함께 도림천, 관악산을 연계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작업도 펼치고 있다. 신림선 완공 시기에 맞춰 331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도림천 미 복원 구간을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조성, 야간조명 설치 등 주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관악산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생태축을 완성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선이 개통되는 2022년이면 관악산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관악산 명성에 걸맞은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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