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남쪽 해상서 화산 분화 중...한반도 영향은?

최지현 기자입력 : 2020-08-04 18:19
6월 초 이후 日 도쿄 남쪽 1000㎞ 해상서 니시노시마 화산 분화 중 기상청 "한반도 영향 없을 듯...제주 이상 미세먼지 관련성 확인 중"
일본 도쿄에서 남쪽 해상으로 1000㎞가량 떨어져 있는 니시노시마 화산이 분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산에서 분화한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한반도 방향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6월 12일부터 일본 니시노시마 화산이 분화하면서 발생한 화산재가 한반도 방향으로 접근 중이다. [사진=기상청]


4일 기상청은 지난 6월 12일 분화를 시작한 니시노시마 화산에서 분화한 화산재와 화산가스 일부가 북태평양 고기압 기류를 따라 한반도 방향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산재와 연무가 지난달 30일 일본 규슈 남쪽 부근까지 날라왔고 현재 일본과 한반도 사이에도 연무가 확산한 것으로 확인된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화산재 확산예측모델을 분석한 결과 일단 현재까진 해당 화산 분화가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지난 1일 이후 제주도에서는 다른 지점과 비교해 다소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PM10)가 관측됐는데,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기상청은 화산과의 연관 관계를 추가 조사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는 화산재의 직접적인 영향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니시노시마 화산 분화 상황을 계속 감시하며 추가 분화 여부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계속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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