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태릉CC 개발로 주택공급 계획...구리시 교통 개선사업 추진할 것”

"태릉CC 개발은 구리시 오랜 숙원사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태릉CC 개발로 인해 1만호 주택공급이 계획된 만큼, GTX 갈매역 정차, 경춘선·분당선 직결, 서울직행 M버스 신설 등 구리시 교통 환경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태릉CC 개발은 구리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함께 ‘태릉CC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이 발표됐다”며 “공약했던 ‘마석-상봉간 셔틀열차’를 통한 경춘선 배차 간격 단축을 비롯해 ‘갈매역-화랑대역 BRT 연결’, ‘용산마로 지하화’, ‘산내 IC 확장 및 개선’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통개선대책안은 현재 발표 가능한 사업만 공개한 것”이라며 “갈매 IC 신설, 갈매역환승센터 설치 등도 대책 반영을 위해 검토 중이다. 교통 대책은 검토 후 국토교통부 심의 등을 통해 향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군 전용 골프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며 “구리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편리하게 서울로 오갈 수 있고,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거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고위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