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공모 실시

박성준 기자입력 : 2020-08-04 14:52
3년간 총 75억 배정
정부가 공공주도의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지원대상 공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올해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개요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이고 다른 하나는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이다.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의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주도하여 개발을 추진 중인 대규모(최대 2GW) 해상풍력단지다. 지원내용은 기초설계, 사업 타당성 조사 등 해상풍력 단지 개발비용 등이다. 지원은 3년간 이어지며 총 75억으로 연간 25억에 달한다.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의 공모 대상은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기초지자체 담당 해역이다.

2년마다 2개 권역을 선정해 해양공간을 조사한다. 선정된 권역에 대해 전력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등 전문기관이 2년간 풍황(Wind condition), 해양환경, 지역 수용성 조사를 통해 해상풍력 적합 입지를 발굴토록 한다. 지원은 2년간 국비 70억원이 배정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간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개별 민간사업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주민 수용성 확보가 미흡했고 이로 인해 인허가 등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히면서, "동 사업을 통해 정부, 지자체가 해상풍력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주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해상풍력 개발모델을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군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풍력시험동에서 해상풍력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레이드 소재에 대한 설명을 듣으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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