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강원도 홍천 캠핑모임 관련 김포 가족 3명 추가 확진

황재희 기자입력 : 2020-07-31 14:47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6명…총 1만4305명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홍천 캠핑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오후 2시 10분 오송 질본본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확진자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 함께 캠핑을 한 김포 거주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며 “캠핑 기간 중 6가족이 같이 모여 식사를 했을 당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이용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총 3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이용자 17명과 이용자 가족 5명, 지인 6명, 실습생 1명, 실습생 가족 1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유환 DnC)과 관련해서는 직원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17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5명(미국 4명, 멕시코 1명), 유럽 2명(벨라루스 1명, 프랑스 1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우즈베키스탄 10명, 필리핀 2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이다.

방대본은 지난 26일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내일부터는 프로축구도 관중 10%에 대한 입장을 재개함에 따라 프로스포츠 관람 관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스포츠 관람 전 온라인 사전예매를 실시하고, 경기장으로 이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며 “스포츠 관람 시에는 경기장 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드시 정해진 좌석에 앉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관람 후에는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밀집한 환경은 피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주말 종교활동에서는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및 2m 거리두기, 합창‧식사‧소모임 금지 등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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