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 병원 4곳 등 지역사회 전파 확산세
베트남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만에 다시 지역감염자 15명이 발생했다.

29일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28일 다낭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4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8명 신규 확진자는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다낭 시내의 병원과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확진자의 5명이 다낭병원에서 치료 받는 환자의 가족이고 나머지 3명은 다낭 폐병원, C병원의 안과, 다낭 교통병원의 환자라고 밝혔다. 또 28일 오전에 보고된 7명의 추가 사례중 4명은 다낭시, 3명은 꽝남성 거주민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지난 24일, 99일만에 처음으로 해외유입이 아닌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다낭 C병원(3명), 다낭 정형재활외과병원(1명), 공안병원(1명), 다낭 교통병원(1명), 다낭 폐병원(1명), 다낭병원(22명) 등 6곳에서 주로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베트남에서 기존에 있었던 것과 달리 해외에서 유입된 변종으로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다낭시는 코로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인 총리령 19호와 16호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다낭시의 모든 비필수사업장의 영업이 중단됐고 항공편을 포함한 외부의 교통편과 시내 대중교통 운행이 중지된 상황이다.

 

의사는 검역소에서 격리하는 사람들에게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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