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황도 일군 남자 용오씨 누구?

이승요 기자입력 : 2020-07-27 08:53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이영표가 방문한 무인도 황도섬이 화제다.

황도는 황도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 있는 섬으로 17만평의 섬으로 '황도 이장' 이용오씨 혼자 거주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 20주년 앙코르 '그리운 그사람' 편에서는 무인도 황도에서 홀로 생활하던 한국의 로빈슨크루소 이용오씨가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 4년 만인 지난 3월 제작진이 다시 만난 이용오씨는 황도가 아닌 충남 보령 삽시도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용오씨는 "태풍 링링 때 집이며 지붕이며 다 쓸고 갔다.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전혀 안 됐다"며 "잠시 나온 곳이 삽시도"라고 황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이용오씨는 날씨가 따뜻해 지는대로 황도로 떠날 계획을 그리고 있었다. 황도는 5월까지도 추위가 계속된다고 한다. 

이용오씨는 최근 황도로 돌아와 유튜브 채널 '황도이장'을 운영하며 인생2막 황도 정착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구독자는 이날 기준 5만명에 달한다.

황도는 이용오씨가 정착한 이후 매주 주말 50여명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가 됐다.
 

[사진='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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