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문경시’

  •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사업 적극 추진

문경시청 전경[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피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적극 지원하고자 긴급복지예산 5억5,078만원을 추가확보하고 이를 신속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긴급복지지원단은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사회복지과장이 총괄한다.

총 4개 반으로 구성돼 경북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이후에도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사업이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갑자기 발생한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중위소득 75%이내 가구에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단기 제공하는 제도다.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되는 연중에는 한시적으로 완화된 재산 및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문경시는 현재 기존예산 12억4,633만여 원의 94.9%인 11억8,358만여 원을 집행완료 했으며, 코로나19 피해를 보다 적극 대처하고자 예산 5억5,078만 원을 추가 확보해 이를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긴급복지지원단 운영으로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