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소부장 기업에 내일채움공제 연계 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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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7-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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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4일 “자금, 인력, 내일채움공제 사업 등을 연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경남 창원시 소재한 태림산업에서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해서는 구축 이후 후속적인 지원·관리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국내 소부장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부장 산업의 스마트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의 핵심인 소부장 영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중진공에서 경남지역의 소부장 산업 동향 및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맞춤형 A/S 등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이 제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우선 현장조직이 가진 접근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취약분야를 분석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연계지원을 제공해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부터 도입기업 사후관리까지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소부장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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