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박소은' 사망 충격소식...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 삼가 달라"

강일용 기자입력 : 2020-07-13 18:56

아프리카 BJ 박소은.[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아프리카TV BJ 박소은 씨가 숨졌다.

13일 박소은의 아프리카TV 계정(sonyy1) 페이지에 “박소은의 친동생 '주걱'이다”며 박소은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주걱은 "상황이 이제야 정리되어 글을 남긴다. 언니가 지난주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니가 악성 댓글 때문에 그간 정말 많이 힘들어했고 가족들도 힘들어하고 있다. 더 이상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을 삼가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주걱은 "지금까지 소은 언니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글을 맺었다.

팝콘TV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해 활발한 인터넷 방송 활동을 펼쳤던 박소은은 월 60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과도한 악플로 인해 심적으로 크게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을 안타깝게 했다.

다음은 박소은 동생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은이언니 친동생(주걱) 입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상황이 이제야 정리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팬분들께 빨리 알리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니가 마지막으로 올린 방송국 공지에 달린 댓글들 제가 모두 읽어보았고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본인이 아니라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그동안 언니가 악플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했으니 언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가족들도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소은이언니 사랑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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