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인천·대전서 3840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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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7-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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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총 5곳 9227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대림산업이 지난 11일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총 5곳에서 9227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우선, 대림산업은 GS건설,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 공동주택 221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4168억원이고, 대림산업 지분은 1667억원이다. 

이어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에서는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3951억원 중 대림산업 지분은 2173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 동구 삼성동 279-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61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판매시설을 짓는 공사다.
 

대전 삼성1구역 조감도.[자료 =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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