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광화문 사무실서 확진자 5명 발생... 전 직원 재택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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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7-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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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광화문 사무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와 사무실이 임시폐쇄됐다. 이에 롯데정보통신은 접촉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당주동 롯데정보통신 프로젝트(임시) 사무실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명은 롯데정보통신 직원이고, 2명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파트너사의 직원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같은 층에 근무하는 110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정보통신도 본사 접촉자 10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직원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9일 오후 가산동 본사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회사는 1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본 후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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