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야당 몫 부의장 앞서 정보위장 선출…"국회법 따라"

전환욱 기자입력 : 2020-07-09 11:28
"통합당 상임위원 제출로 정보위장 선출 문제 無"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몫 국회 부의장을 추천하지 않겠다는 미래통합당의 방침에 따라 부의장에 앞서 국회 정보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기로 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정책조정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정보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국회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법 48조 3항에 따르면 정보위 위원은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부의장 및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선임한다.

이 때문에 정보위원 가운데 정보위원장을 선출하려면 국회 의장단 구성이 완료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은 그러나 통합당이 정보위원 명단을 제출한 만큼 위원장 선출에 문제가 없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홍 원내대변인은 "국회 부의장이 없어도 정보위원장 선출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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