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한미군 3명 추가 확진... 치료중인 장병 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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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7-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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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명 모두 군용 비행기로 오산공군기지(K-55)를 통해 입국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소속된 주한미군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평택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20대 미군 여성(평택 72번)과 20대 미군 남성(평택 73번) 확진자에 이어 20대 미군 남성 A씨(평택 74번)가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K-55를 통해 입국했으며, 부대 내에서 2주간 격리돼 오다가 해제를 앞둔 지난 5일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 미군(평택 72번)과 20대 남성 미군(평택 73번) 역시 지난 4일 군용 비행기로 오산공군기지(K-55)를 통해 입국한 뒤 격리 상태에서 PCR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캠프 험프리스 기지 안 코로나19 환자 격리 공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 중인 주한미군 장병은 12명이다.

한편,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명(현역 장병 22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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