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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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7-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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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 잔액을 확인하고, 등록된 타행 계좌에서 잔액을 가져올 수 있다. 휴면계좌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와 예·적금, 대출에 한해 최대 3개의 타행 계좌 등록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의 '내 계좌' 란에서 '다른 은행'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에 조회되는 다른 은행 계좌를 선택하면 동시에 여러 계좌를 등록할 수 있으며,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할 수도 있다. '내 계좌로 빠른 이체하기' 동의를 하면 쉽고 빠르게 타행 잔고를 가져올 수 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은행권 공동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오픈뱅킹 참가 은행에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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